안녕하세요. 하모닉 이론을 연구하고 있는 하모린입니다. 하모닉 패턴을 처음에 접했을 때에는 패턴이 완성되면 반전이 된다고 ? 하면서 입문하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반전이라 함은 드라마틱한 반전이죠. ㅎㅎ 바로 이런 예시이지요 . ^^ 또는 패턴을 예측하며 들어간 이 후, 생각대로 완성되면
" It's 스위칭 타임,나우!! 쥐금이니 !! " 를 외치며 스위칭 포지션을 딱 잡습니다.
그렇지만 패턴 완성 후 항상 드라마틱한 반전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패턴의 완료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요 . 또한 이러한 상황들을 판독하는 것이 바로 하모닉 트레이더의 능력이 발휘되는, 개인의 역량의 차이가 나타나는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결과물 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큰 날봉상에서 완성된 알트뱃 패턴입니다. 패턴은 완료되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반전이 일어나진 않은 상태입니다. 패턴 완료 이후 46일이 지났습니다. ㅎㅎ 만약 반전을 기대하고 진입했다면, 속이 탈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반전에 성공할 확률이 높겠지만, 큰 날봉상의 움직임은 바닥을 잡는 일에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 내에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 구간 같은 경우는 뱃 패턴은 뱃 패턴인데 후보가 좀 많죠. 패턴이 끝났을 수도 있을 수도 있는 패턴의 반전에 대한 기다림이 12일에 장장 걸쳐 있습니다. 12일 동안 헤매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1.13XA 레벨에서 다시 내려왔기 때문에 패턴은 아주 성공적입니다. 그러나 선물일 경우 레버리지 배율 및 여러 상황들로 12일 동안 포지션을 끌고 있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패턴을 위반 한 후 한참 뒤에 내려옵니다. 그 기간은 7일 뒤입니다. 그런데 알트 같은 경우에는 만약 레버리지를 했다면 조금만 배율이 높아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포지션을 유지하기조차 어렵습니다. 또한 어떻게 생각해 보면 마냥 손절하지 않고 다시 내려오길 기다리는 것은 심리적으로나 계산적으로나 가성비가 안 좋은 선택 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제가 생각하는 하모닉 트레이딩 생각의 흐름에 대해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1. 예측해서 일단 그려본다. - 보통 미리 예측해서 많이들 그리지요. 여기 까지 올라가면 무슨 패턴이 될 것이다.
이를 테면 이런 식인데요. 물론 이와 관련하여 BAMM 이론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예측의 가능성을 판별하는 전략인데요 아주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할 전략 이죠. 일단 여기에서 패턴의 유무가 갈립니다. 패턴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기본적인 방법은 아니라는 점 꼭 염두 해 두시고, BAMM의 형성이 보이지 않거나 생성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이 정석입니다.
2. 스위칭 타임, 나우!!! 패턴 양방으로 먹기 도전
- 만약에 이렇게 해서 예측에 성공을 했다 치면, ' 자 이제 패턴 완성되었고 . ! 양방으로 먹기 도전 , 스위칭!! '을 합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재차 계속 되는 PRZ 리테스트에 계속 지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예 살짝 올리다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내려 갈 수도 있죠. 살짝 올리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기존 추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입니다. 이런 경우에 적당히 파악해서 나와야겠죠 . 가긴 가는데 위아래로 흔들면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패턴의 완성은 시작이다. - 패턴의 완성은 또 다른 시작일 수 있습니다. 패턴 완성 이후 전략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전략들을 익히신 후 접근하셔야 합니다. T -BAR 판별하기, AB=CD 와 BC 프로젝션의 보완값을 이용해 지지 저항 수준을 판별하는 전략, XA값으로 판별하기 RSI의 흐름 읽기 등등 패턴이 완성되었다 그래서 놓아버리는 반쪽 짜리 전략을 가져가지 마시고, 다양한 전략을 익혀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 하모닉 이야기 20편을 벌써 완료하였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때, 20개는 노력해서 채워봐야지 했었거든요. 그 동안 꾸준히 써왔는데 20회라는 숫자는 감회가 남다르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