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TI(선물) - 예상 레인지 : 50~59.00 USD - 방향성 : 약보합 금주 WTI(국제유가)는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제 강화 예상으로 인한 원유 수요 회복 둔화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미국을 포함한 NOPEC의 원유 생산량 확대 가능성에 약보합 전망. 다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원유 수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OPEC+의 감산으로 유가 하방 지지선이 단단해진 점, 백신 보급 확산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임. 중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고의 좌석 점유율이 지난 9월 말에 비해 20% 감소. 중국 교통부는 다가오는 중국 춘절에 이동통제가 강화되면서 중국 춘절 기간의 이동은 2019년에 비해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 또한 3월 개최되는 OPEC+장관회의에서 사우디와 러시아간의 입장차이를 고려했을 때 산유국 불확실성 여전할 것으로 보임.
2. 골드,실버(선물) - 예상 레인지(골드) : 1,830~2,000USD - 예상 레인지(실버) : 24.00~27.00USD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금 가격은 미국 부양책 시행을 주시하며 글로벌 달러 약세 우위 속 강보합 전망. 지난 주 금가격은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제 2의 게임스탑으로 은을 지목하며 은값이 2013년 이래 최고치까지 급등한 점에 연동해 상승했음. 이후 게임스톱 이슈가 해소되며 은 가격이 하락하며 이와 동조해 금가격도 상승세를 되돌림. 금주 게임스톱 관련 이슈가 해소되며 금 가격은 글로벌 달러와 연동될 공산이 큼.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의 지지 없이도 부양책을 통과시킬 수 있는 의결안을 마련. 바이든 정부는 3월 중순전까지 통과를 목표하고 있으며 부양책 기대감이 약달러 유도하며 금 가격 지지할 것으로 보임.
3. S&P500(선물) - 예상레인지 : 3,650~3,850 pt - 방향성 : 강보합 금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도입 진척 상황을 주시하며 강보합권 등락 전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도 이어지고 있음. 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현금 지급 대상의 규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법안 마련에 도입할 예정. 법안의 진전이나 공화당과의 협상 관련 소식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임. 규모나 내용이 다소 조정될 수는 있겠으나, 대규모 부양책이 결국 나올 수 있기에 위험투자 심리가 지지될 것으로 보임. 최근 진정되는 추세인 미국내 코로나 19 상황과 백신 보급이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것으로 전망. 다만 오는 9일부터 미국 상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개시. 탄핵 논란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으나 의회의 갈등이 깊어질 수 있는 점을 부담이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