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 미 증시, 선물 및 비트코인 뉴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장중 10,500달러선을 하회했다. 이날 비트코인 하락세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위법 행위(미등록 거래 플랫폼 운영과 자금세탁방지 규정 위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사법부 및 CFTC는 비트멕스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를 포함한 임원 4명을 은행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며, 사무엘 리드(Samuel Reed) 비트멕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체포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비트멕스의 모회사인 HDR 글로벌 트레이딩(HDR Global Trading Limited)은 "미국 사법부와 CFTC가 제기한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HDR의 대변인은 "이러한 혐의를 제기하는 미국 정부의 강압적인 결정에 강력히 반대하며, 혐의에 대해 변호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설립 초기부터 미국 관련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비트멕스 플랫폼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산은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참고사항 : 민사소송이 아닌 형사소송임. 고발자는 미국 연방 정부의 선물거래위원회 ( 우리나라의 금융위원회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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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미 증시 마감 시황(키움증권 해외주식 시황 리포트)

■뉴욕증시, 美 부양책 협상 촉각…다우, 0.13% 상승 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상승 마감
- 장 초반에는 부양책 합의 낙관론이 우위를 점했지만, 이후 양측의 합의가 원활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부상하면서 주요지수는 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
- 펠로시 의장과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후 전화로 협상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으며,
양측이 늦게 다시 대화할 것이라는 발언이 나오자, 시장은 안도감을 형성
-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도 혼재되면서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을 제공하지는 못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봉쇄 우려도 확대
- 종목별로는 페이스북이 1.8% 이상 상승했고, 기술주들의 상승이 돋보였으며, 엑손모빌은
유가 하락과 수요급감으로 3분기 예상보다 큰 적자를 시사한뒤 3.5% 하락. 보잉은 1.6% 상승
■유럽증시, 유가 급락 코로나19 재확산에 혼조 마감
- 유럽증시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이 거의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을
지지했지만, 유가 하락이 발목을 잡으면서 혼조세로 마감

■달러화, 혼조…옅어진 안전자산 선호
- 달러화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옅어진 영향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으며,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7% 하락한 93.695를 기록
- 코로나19 충격 완화를 위한 미국의 재정 신규 부양책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는 이날도
널뛰기 양상을 보였으며, 오전까지 타결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후 들어 양측 협상이
교착상태로 접어들면서 민주당은 이날 오후 단독으로 부양책 표결을 추진할 예정
-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의 경제 부양책 협상에 대해 "양측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
- 중국 위안회 가치가 양호한 경제지표와 중국이 추석을 맞아 긴 연휴에 들어가면서 위안회
유동성이 마른 영향 등으로 역외시장에서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 일본 엔화는 미국의 경기 부양책 타결 기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옅어지면서 소폭의
되돌림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미 대선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
- 모넥스유럽의 외환분석가인 사이먼은 "특히 유럽에서는 더 많은 지역적 봉쇄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그리고 달러화로 위험회피 필터링은 매우 생동감 넘친다"고 진단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공급 증가 가능성 3.7% 급락
- 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공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
- 유럽에서 코로나19가 지속확산하고, 이에 따른 봉쇄 강화 움직임도 지속하면서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한층 확대
- OPEC의 9월 산유량이 8월보다 하루평균 16만 배럴 증가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으며,
여기에 리비아에서 원유 생산이 재개되면서 다시 초과 공급 상황으로 흐를 가능성도 확대
- 미국의 신규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점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지속확산이 유가에 부담을 가할 것으로 예상

■금가격, 경제 회복 둔화 우려 1.1% 상승
- 금 가격은 경제 회복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상승 마감
- 아바 트레이드의 나임 수석 연구원은 "금 가격은 투자자들이 취약한 경제지표를 걱정하면서
급등했다"면서 "경제 회복세가 모멘텀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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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한 이후 금요일 미국 주식 선물과 유럽 주식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 선물 -1.27% 이상 하락했고, S&P 500 선물 -1.37% 1.4% 하락, 나스닥100 선물 NQ00, -2.13% 2% 하락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스톡스 유럽 600 -0.64% 하락, 독일 DAX, -1.30%, 프랑스 CAC 40 -1.02%, FTSE 100 0.8% 하락했습니다. UKX, -0.84% 하락했습니다.

트럼프의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 소식은 이번주 함께 이동하던 측근 호프 힉스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몇 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트럼프의 나이 74살, 합병증으로 더 높은 위험 범주에 놓입니다. 미국의 사망자 수는 20만 명을 넘고 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간의 코로나바이러스 지원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하원 민주당은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승인했습니다.

"오늘과 주말에 걸쳐서 이 전개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하고 트럼프의 진단이 오늘 오후 비농업부문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투자자들은 위험회피로 전환하면서 더 낮은 곳을 추적할 수 있는 주식을 찾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금, 미국 달러, 미국 재무부(채권)입니다."라고 핼리의원이 말했습니다.

11월 원유가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었다. CLX20은 배럴당 4퍼센트 하락한 37.12달러에 거래되는 반면 금은 GCZ20, -0.0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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